12월 4주차 제조업 소식

주사 없이 당뇨를 관리할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이제 피부에 바르는 인슐린이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주사 없이 치료하는 당뇨? 고분자 기술로 바르는 인슐린 시대 열리다

인슐린 주사 예시 이미지

출처 : The Science Times 정회빈 리포터 인슐린 주사 없이 피부에 바르는 당뇨 치료제 기술 개발

 

 인슐린을 바르기만 해도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주사기의 통증과 번거로움 없이, 크림처럼 피부에 도포하는 방식으로 당뇨병 치료가 가능해지는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은 피부의 pH 변화를 활용한 새로운 경피 약물 전달 기술을 개발하며, 고분자 화합물을 이용해 인슐린을 몸속 깊숙이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의 핵심은 ‘OP 폴리머’라 불리는 스마트 고분자로, 피부 표면(산성)과 내부(중성) 사이의 pH 차이를 감지하여 전하 상태를 조절하며 피부 장벽을 부드럽게 통과합니다.

 

 연구진은 이 OP 폴리머에 인슐린을 결합해 크림 형태로 만든 후 실험을 진행했고, 피부에 바른 인슐린 복합체(OP-I)는 체내 혈관까지 도달하여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췄습니다. 특히 인슐린 효과는 최대 12시간 이상 지속되어 기존 주사 방식보다 3배가량 긴 효능을 보였습니다. 또한, 미니돼지를 활용한 시험에서도 피부 자극이나 염증 반응 없이 안정적인 약물 전달이 가능함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제 사람 대상의 임상시험과 장기 안정성 검증만이 남은 상태이며, 해당 기술은 인슐린뿐 아니라 비만 치료제(GLP-1) 등 다른 단백질 의약품에도 응용될 수 있어, 미래 바이오 약물 전달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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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한 줄 코멘트

경피 약물전달을 가능케 하는 고분자 기술은 의료기기, 바이오 소재 산업 전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입니다.

 

 

 

바르는 인슐린, 고분자 기술이 만든 무통증 치료의 시작입니다.

약물 전달의 혁신,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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