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부터 에어택시까지, 제조와 모빌리티의 미래는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AI와 빅테크, 그리고 로봇 혁신이 바꾸는 산업 현장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까?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AI

출처 : 스마트팩토리 공정 바뀌어도 불량 정확히 탐지하는 AI 개발
KAIST가 선보인 ‘시계열 도메인 적응’ 기술은 제조 환경이 달라져도 AI 모델을 다시 학습할 필요 없이 불량을 안정적으로 판별할 수 있도록 한 혁신적 접근법입니다. 센서 데이터를 추세, 비추세, 주파수 단위로 다각도 분석함으로써 감지 성능을 크게 개선했으며, 기존 방식 대비 최대 9.4% 높은 정확도를 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팩토리에서 추가 비용과 인력 투입을 줄이면서도 생산 효율을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입증되었습니다.
기술적 코멘트 :
시계열 데이터의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방식은 도메인 적응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추가 레이블링 없이도 성능 저하가 거의 없다는 점은 산업 현장에서의 확장성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아시아·태평양 데이터 인프라 투자 확대

출처 : 오픈AI 인도로, 아마존은 뉴질랜드로…아태 지역 진출하는 빅테크
오픈AI와 AWS는 각각 인도와 뉴질랜드에 차세대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아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확보와 사용자 접근성이 최적의 데이터센터 입지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인도에 1GW 규모의 AI 인프라 거점을 구축하고, AWS는 뉴질랜드에 재생에너지 기반 클라우드 리전을 마련해 글로벌 경쟁에서 자원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술적 코멘트 :
데이터센터 확장의 핵심은 단순한 규모가 아닌 에너지 효율·입지 경쟁력입니다. 특히 재생에너지 전력 도입은 AI 학습과 서비스 운영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자로, 글로벌 ICT 기업들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흐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유럽 시장 겨냥한 차세대 전장·전동화 전략

출처 : 현대모비스, 전동화·전장기술로 유럽시장 수주 확대
현대모비스는 ‘IAA 모빌리티 2025’ 무대에서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통합 SDV 솔루션, 3-in-1 EDU 시스템 등 20종 이상의 핵심 전장·전동화 기술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자율주행, 배터리, 사용자 경험(UX) 기술을 결합한 맞춤형 플랫폼을 통해 유럽 완성차 업체와의 협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부품 공급을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환 경쟁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기술적 코멘트 :
현대모비스의 강점은 모듈화된 전동화·전장 기술을 통해 다양한 전기차 아키텍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휠 시스템, 통합 전력 제어(ICCU) 같은 기술은 유럽 시장의 EV 확산에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으며, 현지 OEM과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됩니다.
현대차 AAM, 에어택시 상용화보다 ‘안전성’ 확보 우선

출처 : 에어택시 언제 나오나…현대차 AAM "속도 늦추고 안전 먼저"
현대차가 추진하는 도심항공교통(AAM) 사업은 당초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했으나, 기체 인증 절차와 안전성 요구가 강화되면서 2028년으로 일정이 조정되었습니다. 슈퍼널이 개발 중인 eVTOL은 빠른 출시보다 신뢰성 확보를 중시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전반의 인증 지연 흐름과 궤를 같이합니다. 현대차는 속도 경쟁보다 완성도 높은 기술과 운영 안정성 확보를 통해 시장 내 차별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기술적 코멘트 :
AAM 분야는 단순한 기체 개발을 넘어 안전 인증, 항공교통관리(ATM) 연계, 배터리 성능 등 복합 과제가 얽혀 있습니다. 현대차의 신중한 접근은 상용화 경쟁에서 뒤처지는 듯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시장 신뢰와 규제 대응 측면에서 더 유리한 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AI 폐기물 선별 로봇 ‘에이트론’, 분당 96회 피킹으로 산업 현장 혁신

출처 : AI 선별 로봇 ‘에이트론’…“분당 96회 피킹 성능 입증”
에이트테크가 선보인 AI 기반 폐기물 선별 로봇 ‘에이트론’은 분당 96회까지 집게 동작을 수행하고, 99% 이상의 분류 정확도를 보여주는 고효율 자동화 솔루션입니다. 특히 실시간 3D 비전 기술과 경로 보정 기능을 탑재해 컨베이어 속도나 물체 위치 변화에도 오류를 최소화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폐기물 관리 현장에서 인력 부족 해소와 작업 안전 강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산업 전반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술적 코멘트 :
에이트론의 강점은 AI 비전 시스템과 로봇 제어 기술의 정교한 융합입니다. 특히 3차원 인식 기반 경로 최적화는 산업용 로봇이 복잡한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향후 다양한 자동화 영역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AI는 불량을 찾고, 로봇은 자원을 분류하며, 하늘을 나는 택시는 언제쯤 현실이 될까요?
앞으로 어떤 신기술이 산업을 새롭게 이끌지, 계속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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