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주차 지원사업 정리

신제품 개발, 매출 성장, 현장 인력 관리... 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고민의 연속입니다.

특히 이제 막 성장 궤도에 오르려 하거나, 새로운 시장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기업에게는 더욱 그렇죠.

이럴 때 '정부지원사업'은 가장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8월, 우리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 3가지를 선별했습니다.

어떤 기회가 있는지 확인하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전략을 세워보세요.

시흥시 2025년 하반기 작업장 환경개선 지원사업

안전한 일터가 곧 기업의 경쟁력, 시흥시 소공인을 위한 맞춤 지원

"안전이 곧 비용"이라는 말은 옛말입니다. 이제 안전한 작업 환경은 숙련된 인력을 지키고,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 핵심 경쟁력입니다.

경기도 시흥시에서는 10인 미만 소규모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단순히 낡은 기계를 교체하는 것을 넘어, 산업 재해의 근본 원인을 차단하고 ESG 경영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주목할 점은, 프레스 등 위험 기계의 안전장치부터 유해물질 관리를 위한 국소배기장치까지,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부분들을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최대 800만 원의 지원금으로 작업장의 리스크는 줄이고 생산성은 높일 기회이니, 시흥시의 소공인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업입니다. 신청은 8월 13일까지이니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미래차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가 될 기회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시장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올라타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판로가 필요하다면 이 사업에 주목해야 합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은 미래차의 핵심인 '전장 부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말 그대로 A to Z를 지원합니다.

이 사업의 매력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까다로운 자동차 부품 시험평가와 인증을 돕고, R&D 역량을 강화할 컨설팅을 제공하며, 해외 전시회 참가 같은 마케팅까지 지원합니다.

자체 역량만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기 어려웠던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8월 8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 가능합니다.

시제품에서 판매제품으로, 스타트업의 '죽음의 계곡'을 넘게 해줄 패키지

"아이디어는 좋은데, 이걸 어떻게 대량으로 만들지?" 시제품 개발 후 양산 단계의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서 수많은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 금형 설계와 제작에 드는 높은 초기 비용은 가장 큰 부담입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양산 패키지를 지원합니다.

제조 및 의료·헬스 분야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금형 제작과 초도물량 생산 비용을 지원해 초기 부담을 크게 덜어줍니다.

이는 제품의 시장성을 빠르게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결정적인 발판이 됩니다.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고 싶다면 8월 8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해보세요.

항목	내용
대상	대구·경북 지역 제조 및 의료·헬스 기업·예비창업자
지원내용	금형 설계, 초도물량 생산 간접 지원 (최대 2천만 원)
접수기간	2025.07.16 ~ 2025.08.08
신청방법	이메일 접수 (creativefactory@iact.or.kr)
문의처	053-219-4105

[지원사업 활용 최종 팁]

정부지원사업 선정 확률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고가 발표된 후 허둥지둥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우리 회사의 목표와 필요 서류를 미리 정리해두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사업들을 계기로 우리 회사의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점검하고, 필요한 사업에 바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성공적인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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